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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일차 완료(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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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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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2:5)고 말씀하시는 약속을 믿음으로 붙들자, 샬롬은 상황을 뚫고 들어왔다. 평강은 환경에서 오는 결과보다 주의 임재에서 시작되는 선물이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8-9)

1. 향수를 넘어 소망으로
포로 귀환 세대는 솔로몬 성전의 화려함을 기억했다. 그래서 현재의 초라함이 더 아프게 느껴졌다. 그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나중 영광(כָּבוֹד, 카보드 - 무게, 실재)”을 약속하신다.
영광의 기준은 금과 규모가 아닌 하나님의 임재가 주는 무게다. 오늘도 하나님은 과거의 전성기를 붙드는 향수가 아니라, 지금 순종으로 여는 미래의 영광을 보라고 부르고 계신다.

2. 자원보다 임재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2:8). 하나님은 자원의 주인이시다. 그래서 부족한 자원이 순종을 막는 이유가 될 수 없다. 학개는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1:8)고 말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은 초호화 건축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즉각의 순종이다. 자원은 언제든 따라오지만, 하나님의 임재는 ‘순종 가운데’에서만 온다.

3. 상황의 안정이 아닌 관계의 온전함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שָׁלוֹם, 샬롬)은 전투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자리를 찾은 상태다. 말씀에 마음이 깨어진 이스라엘이(1:12),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2:5)고 말씀하시는 약속을 믿음으로 붙들자, 샬롬은 상황을 뚫고 들어왔다. 평강은 환경에서 오는 결과보다 주의 임재에서 시작되는 선물이다.

주님, 과거의 화려함이 아니라 지금의 순종으로 나중 영광을 기대하게 하소서. 은과 금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원을 따지기 전에 발을 떼게 하시고, 임재가 머무는 순종의 자리를 선택하게 하소서. 샬롬의 주님, 제 삶의 중심을 다시 주께 맞추어 오늘도 온전한 평강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