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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일차 완료(말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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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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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258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말씀 앞에서"

 

...우리의 신앙이 살아 움직이려면, 말씀 앞에서 울 줄 아는 심령이 필요하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떤 반응을 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되는 아침이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8:9a)

 

1. 말씀 앞에서 드러나는 우리의 실상

이스라엘 백성은 성벽이 완성된 후, 말씀을 낭독할 때 눈물을 흘렸다. 단단한 성벽보다 더 깊이 무너져 있던 것은 그들의 영혼이었다. 말씀 앞에서 자신들의 죄와 연약함이 드러났기에 눈물이 터져 나온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우리를 거울 앞에 세우듯 정직하게 비추신다. 내가 어떤 상태인지 말씀 앞에서 확인할 때, 진정한 회복이 시작된다.

 

2. 눈물에서 회개로 나아가는 은혜

단순한 감정적 눈물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는 눈물이었다. 이 눈물은 곧 회개의 문이 된다.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멸시하지 않으시며, 눈물로 드리는 회개를 받아주신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51:17)

우리의 신앙이 살아 움직이려면, 말씀 앞에서 울 줄 아는 심령이 필요하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떤 반응을 하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되는 아침이다.

 

3. 회개에서 기쁨으로 나아가는 삶

느헤미야와 에스라,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8:10)라며 백성들을 위로했다. 참된 회개는 절망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기쁨으로 이어진다. 눈물이 멈추고 찬양이 시작될 때, 회복은 완성된다. 무너진 마음이 말씀으로 새롭게 되고, 그 자리가 공동체의 잔치로 바뀌는 것이다.

 

주님, 말씀 앞에서 저의 실상을 보게 하시고, 눈물로 회개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거기서 멈추지 않고, 용서와 은혜 안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저의 힘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