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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일차 완료(문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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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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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일차 완료(문이 열리다)

...지혜와 명철은 특별한 소수에게만 허락된 비밀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모든 이에게 주어지는 열린 초대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초대하신다.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욥 28:28)

1.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열린 지혜
오늘 욥기 28장에서 지혜를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은 광산을 뚫고 깊은 곳을 캐내는 것과 같지만, 결국 도달할 수 없는 벽에 부딪힌다. 금과 은, 보석과 같은 귀한 것들도 지혜의 값에는 미치지 못한다. 지혜의 길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고,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신다. 결국 지혜는 소유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리에서 열린다는 것이 욥의 고백이다.

2. 악을 떠나는 선택 속에서 드러나는 명철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이것은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결과다. 지혜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라면, 명철은 그 경외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실천이다. 경외가 마음의 방향이라면, 명철은 발걸음의 흔적이다.

3. 지혜와 명철의 문이 열리다.
욥은 고난 속에서도 지혜를 갈망했다. 그 답은 멀리 있지 않았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악을 떠나는 걸음 속에서 이미 지혜와 명철의 문이 열려 있음을 보여주신 것이다. 지혜와 명철은 특별한 소수에게만 허락된 비밀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모든 이에게 주어지는 열린 초대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초대하신다. “내 앞에 와서 나를 경외하라. 그러면 네 길이 지혜와 명철의 길이 될 것이다.”

“주님, 제가 알지 못하는 길을 스스로 찾으려 하지 않고,
주를 경외함과 악을 떠남 속에서 주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앞에 열려 있는 주님의 초대에 응답하여,
주의 임재 안에 머물며 지혜와 명철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