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280일차 완료(인기보다 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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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07 08:59본문
매일드림 280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인기보다 사명을"
...신앙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머무르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참된 제자는 ‘머무름의 유혹’보다 ‘보냄의 부르심’에 순종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눅 4:43)
1. 인기보다 사명을 따르는 길
사람들은 예수님이 떠나지 않기를 원했다. 병이 낫고 귀신이 쫓겨난 그 자리에 예수님이 머물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예수님은 머무름보다 보내심의 방향을 선택하셨다.
은혜를 붙잡고 싶은 사람들과, 은혜를 흘려보내야 하는 예수님의 길은 달랐다.
신앙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머무르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참된 제자는 ‘머무름의 유혹’보다 ‘보냄의 부르심’에 순종한다.
2. 복음은 확장되는 생명이다
예수님은 “다른 동네들에서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하셨다.
복음은 특정 장소나 사람에게만 머무르지 않는다.
복음은 ‘내게 임한 은혜’에서 시작해 ‘다른 이에게 흘러가는 생명’으로 자란다.
그분의 사역은 늘 중심에서 주변으로, 익숙한 자리에서 새로운 자리로 확장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머무름이 아니라 확산으로 증거된다.
3. 존재의 이유를 아는 자
예수님의 삶에는 분명한 방향이 있었다.
그분은 단지 병을 고치는 분이 아니라, 복음의 목적을 따라 ‘보내심 받은 자’로 사셨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 부르심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오늘 이 자리에 보내신 이유, 그 ‘보냄의 자리’를 자각할 때 삶은 방향을 잃지 않는다.
신앙의 성숙은 ‘머무름의 편안함’보다 ‘보냄의 사명’을 깨닫는 데서 자란다.
“주님, 머무르고 싶은 자리를 떠나, 보내신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은혜를 소유하려 하지 않고, 복음을 흘려보내는 통로로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발걸음이 주님의 보냄에 순종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제가 머무는 곳마다 확장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