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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일차 완료(존재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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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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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294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존재의 전환"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말씀은

지금 이 순간에도 믿음 안에 있는 자가 이미 영원한 생명을 살고 있음을 가리킨다.

예수님 안의 생명은 존재의 전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1. 죽음의 자리에 서신 생명의 주

오늘 본문의 배경은 나사로의 무덤 앞이다.

죽음은 인간의 가장 완전한 한계,

그러나 예수님은 그 경계선 위에 서서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부활은 예수님 자신 안에 이미 현존하는 능력이다.

그분은 죽음을 자신을 통과하는 길로 만드신다.

예수님이 계신 한 죽음의 자리는 새 생명이 시작되는 자리가 된다.

 

2.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의 언어가 아니다.

죽어도 살겠다는 선언은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끊어지지 않는 관계를 뜻한다.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말씀은

지금 이 순간에도 믿음 안에 있는 자가 이미 영원한 생명을 살고 있음을 가리킨다.

예수님 안의 생명은 존재의 전환이다.

죽음은 예수님과의 관계가 다른 차원으로 이어지는 문이다.

 

3.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신학적 설명을 하시지 않는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믿음은 부활의 이론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을 신뢰하는 인격적 응답이다.

믿음은 그분이 무엇을 하실 수 있는가보다

그분이 누구신가에 대한 확신이다.

생명의 문제는 논증이 아닌 관계의 문제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예수님을 붙드는 그 한마디 고백이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는 시작이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죽음의 현실 앞에서 두려워할 때, 제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미래의 부활만 기다리기보다, 지금 여기서 주님 안의 생명을 누리게 하시고,

죽음보다 크신 사랑의 관계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이것을 네가 믿느냐물으실 때,

제 마음이 주님, 제가 믿나이다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