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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일차 완료(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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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3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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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304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다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장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하나님을 기억하게 만드는 생명의 줄이다.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22:61-62)

 

1. “주께서 돌이켜 보시니

베드로는 세 번이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다는 말에 부인했다.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

그 말이 끝날 무렵, 닭이 울었다.

그리고 주께서 돌이켜 그를 보셨다.

예수님은 결박당한 몸으로도 제자를 찾아보신다.

그 시선은 정죄의 눈이 아니었다.

나는 여전히 너를 안다는 사랑의 기억이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을 놓쳐도, 우리를 놓치지 않으신다.

은혜의 시선은 가장 깊은 부인의 자리에도 머문다.

 

2. “주의 말씀 곧... 하심이 생각나서

말씀이 그를 무너뜨리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영혼을 깨웠다.

말씀은 잠든 양심을 깨우는 빛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장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하나님을 기억하게 만드는 생명의 줄이다.

죄의 자리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말씀의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다.

 

3.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베드로는 밖으로 나가 심히 통곡했다.

그의 눈물은 부끄러움의 눈물이었지만, 동시에 회복으로 가는 첫 걸음이었다.

가룟 유다는 죄책 속에 갇혔지만,

베드로는 눈물 속에서 주님의 눈을 다시 기억했다.

회개는 자신을 책망하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을 다시 마주보는 용기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버리지 않으셨고,

부활 후 갈릴리에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세 번 물으시며 그를 다시 세우신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실패보다 오래 남는다.

 

주님, 제 부인과 연약함의 순간에도 저를 바라보시는 그 시선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죄책으로 도망치지 않고, 그 눈빛 속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시며,

말씀의 기억이 제 안에서 회개의 불씨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눈물로 끝나지 않고, 주님과의 관계 회복으로 이어지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