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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일차 완료(그늘을 만드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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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1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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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286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그늘을 만드는 사랑"

 

나무가 되자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자기확장보다...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가져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13:19)

 

1. ‘작음으로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

겨자씨는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작은 씨 중 하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미미한 씨앗을 하나님의 나라에 비유하신다. 세상은 크고 빠른 것을 추구하지만, 하나님은 작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사를 시작하신다. 하나님의 나라는 폭발적 개시보다 조용한 심음으로 자라난다. 겉으론 아무 일도 없는 듯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는 생명이 싹트고 있다. 신앙의 성장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일어난다.

 

2. 하나님 나라는 자라나는 생명이다

겨자씨는 심기 전엔 아무것도 아닌 듯하지만, 땅에 떨어져 죽을 때 생명의 원리를 따라 자라난다. 씨앗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그 안에 생명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나라는 외적 세력으로 확장되지 않고, 내면의 변화와 관계의 확산으로 자란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언젠가 반드시 나무가 되는 때를 맞는다. 믿음은 결과를 보려는 조급함이 아니라, 성장의 신비를 신뢰하는 기다림이다.

 

3. 하나님 나라는 그늘을 만드는 사랑이다

나무가 되자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겨자씨의 성장은 혼자 크기 위함이 아니라, 다른 생명에게 쉼과 그늘을 주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자기확장보다 타인에게 안식처가 되는 사랑의 공간이다. 성숙한 믿음은 높아진 신앙이 아니라, 다른 이가 쉬어갈 수 있는 가지가 있는 신앙이다.

 

주님, 작고 보잘것없는 제 믿음의 씨앗 속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심어 주옵소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도 자라게 하시며,

제 삶이 자라나 타인에게 그늘과 쉼을 주는 나무가 되게 하옵소서.

작음에서 시작해 자람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오늘 제 안에 이루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