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196일차 완료(회복의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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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15 06:22본문
매일드림 196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회복의 불씨"
그루터기 선언(사 6:13)에 버금가는
남은 자(פָּלִיט, 팔리트) 선언이 담긴 구절이다.
청년들이 대거 교회를 이탈하는 이 시대의 흐름속에서
남도 다드림 청년 공동체에 복귀한
‘그루터기’와 같은 청년들이 있고,
다른 곳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팔리트’와 같은 청년들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인들 중에 살아 남은 자가 있게 할지라”(겔 6:8)
1. “그러나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질 때에”
흩어짐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스라엘은 심판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흩어짐조차
철저한 계획 아래 두고 계셨다.
열방, 이방 민족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는 멈추지 않았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흩어진 자리에서도
그분을 다시 찾게 하는 데 있다.
2. “내가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살아남음은 선택이 아닌 은혜다.
‘칼을 피하여’ 살아남은 자는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보존하심 속에 존재한다.
"피난자, 도망한 자"의 뜻을 지닌 히브리어 פָּלִיט(팔리트)는
단순한 생존자가 아니라, 재앙 중에도 보존된 생존자를 의미한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를 사용하시겠다는 뜻이다.
3. “이방인들 중에 살아 남은 자가 있게 할지라”
하나님은 어디서든 남은 자를 세우신다.
포로지, 이방 땅, 절망의 경계선...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도 “살아 남은 자”를 세우신다.
이것은 단순한 생존자가 아니라,
다시 회복의 출발점이 되는 자들이다.
흩어진 그 자리에서도 하나님은
회복의 불씨를 심으신다.
교회를 잠시 떠난 자녀들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어루만지사
그루터기든 팔리트든
회복의 불씨를 심어주시길 기도하는 아침이다.
아, 이왕이면
남도 다드림 청년 공동체로 복귀하는 그루터기가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