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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일차 완료(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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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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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211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마치, 예수를 못 박은 본디오 빌라도가 생각나는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우리를 손바닥에 새겼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갈미의 아들은 아 갈이니 그는 진멸시킬 물건을 범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이며”(대상 2:7)

1. “갈미의 아들은 아 갈이니”
하나님은 사람을 잊지 않으신다.
아갈은 여호수아 시대,
아이성 전투에서 바쳐진 물건을 탐하여 감추었던 자다(수 7장).

세월이 흐른 후에도 그 이름은 족보 속에 기록되어 있다.
이는 단지 부끄러움을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기억하시며,
모든 역사의 중심에 인간의 선택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하나님 앞에서
‘이름’은 단지 호칭이 아닌 삶의 무게가 된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우리를 손바닥에 새겼다고 했다(사 49).
그렇다면,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2. “진멸시킬 물건을 범하여”
거룩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이 멸하라 하신 것은 멸해야하는 것이다.
그것을 가볍게 여긴 것은
단순한 도둑질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에 대한 도전이었다.
아 갈은 그저 물질을 탐했지만,
결국 영적 공동체 전체에 손해를 끼쳤다.

오늘날도,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은
우리의 삶뿐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을 지키는 핵심이 된다.

3.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이며”
나의 선택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기억하자.
아 갈의 죄는 개인의 잘못으로 끝나지 않았다.

아이성 전투로 인해 공동체가 패배하고,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는 결과로 이어졌다.

우리의 선택과 태도는
늘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공동체를 살리는 자인가,
아니면 나도 모르게 무너뜨리는 자인가?

주님,
한 줄 족보 속에 새겨진 이름 하나로
인생의 무게를 배웁니다.
제 이름도 언젠가
누군가의 기억 속에, 혹은 하늘의 기록 안에
어떻게 남겨질지 생각해봅니다.
주님의 거룩을 존중하며,
공동체에 복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오늘이
영원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아 갈이 금지어로 구분되어 띄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