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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일차 완료(딸, 성을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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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8-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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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213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딸, 성을 세우다"

역대상에 나오는 족보를 읽어가던 중
어제는 귀중한 자 ‘야베스’가 눈에 들어왔다면,
오늘은 우센세에라를 건설한 ‘세에라’라는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에브라임의 딸은 세에라이니 그가 아래 윗 성 벧호론과 우센세에라를 건설하였더라”(대상 7:24)

1. “에브라임의 딸은 세에라이니”
족보는 대부분 남성 중심으로 구성되지만,
이 구절에서는 여성인 ‘세에라’의 이름과 업적까지 기록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예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누구든 기억하시고 사용하실 수 있다는 표지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일에는
성별, 지위, 나이의 제한이 없다.
앞전에 사사시대에 하나님이 귀히 들어 쓰신
여성 사사도 있고 말이다.

2. “우센세에라를 건축하였더라”
믿음은 이름을 남긴다.
‘우센세에라’는 “세에라의 땅” 또는 “세에라의 고지대”라는 의미로,
그녀의 이름이 그대로 지명으로 남겨졌다.

이는 곧, 한 사람의 믿음과 순종이
지역 전체의 정체성이 되었다는 의미다.
‘건축하다’는 히브리어 בָּנָה (바나)는
단순히 짓는 것이 아니라 회복하고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세에라는 단지 성을 쌓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담은 지명을 남긴 사람이다.

우리의 순종은, 기도는, 사랑은
때로 누군가의 ‘우센세에라’가 된다.
그 믿음은 시간 속에 흔적처럼 남아,
누군가의 방향이 되고 이름이 된다.

주님,
이름이 잘 드러나지 않는 족보의 흐름 속에서도
당신은 한 여인의 믿음과 헌신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오늘, 조용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쌓는 수고들이
하늘의 책에 기록되는 하루 되기를 원합니다.
흔적 없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함께 짓는 믿음의 건축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