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57일차 완료(신병기)

신명기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늘 신명기 7-10장 묵상 중에 나왔던 8장 3절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모든 말씀으로 사는줄 알게 하여 하심이라 “이 말씀은 마태복음 4장 4절에도 나오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하고 광야 시절을 겪으며, 하나님께로부터 계명을 받으며 일어났던 모든 일들과 관련된 말씀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낮추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할 계획 안에 있는 모든 섭리'인데, 이스라엘은 여전히, 끝까지 그렇게 되지않아 결국에는 신약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마태복음 4장 4절에서 예수님께서, 신명기 8장 3절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실 때 과연 어떤 마음이셨을까?

지금의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지 생각 해보게 되었다. 

예배의 자리에 가고, 청년부에서 리더의 일을 맡아 한다고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일까? 

아니다. 

매일같이 지금 하는 QT 말씀을 묵상하며, 한 주를 말씀안에서 살려고 노력해도 연약함으로 인해 일상속에 또 다시 무너질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뿐이다. 

그러다보니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중에도 그안에 분명한 성장이 있음을 느낀다. 나도, 공동체도, 우리도 말이다. 앞으로도  떡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내길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