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184일차 완료(길을 잃은 것은 죄가 아니라, 슬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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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03 11:02본문
매일드림 184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길을 잃은 것은 죄가 아니라, 슬픔이었다"
예레미야 본문 자체가 멸망과 심판을 다루고 있어
다소 주제가 묵직한 큐티의 연속이긴 하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수 있다.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렘 31:33)
하나님은 ‘배반한 자’라 부르지 않으시고,
‘잃어버린 양’이라 부르신다.
책망보다 먼저 들리는 이 말에는
찾으려는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다.
히브리어 אָבַד (아바드) “잃어버리다”는 말은
길을 놓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방황하고 헤맨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그 원인은 양이 아니라 목자들,
곧 이스라엘 과거 지도자들의 책임이었다.
그들은 양들을 산과 언덕으로 떠돌게 하며
처소, 곧 하나님 안에 머무는 삶의 자리를 잊게 만들었다.
잃어버렸다는 건
그만큼 찾고 싶은 존재라는 뜻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지금도
처소를 잊은 양 뗴들을 다시 찾아내시려
부르시고 계신다.
방황을 마치고 그 음성에 응답한다는 것은
결국, 말씀 앞에 선다는 것이다.
하루의 시작을 주님께 드리며
잠잠히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