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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일차 완료(그저 순종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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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14 06:12본문
매일드림 134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그저 순종했을 뿐인데"
부제: 작은 순종 한 걸음(왕하 5장)
관찰
아람 군대장관 나아만이 엘리사를 찾아와 나병을 고침 받는다. 그런데 정작 엘리사는 그에게 얼굴도 비추지 않고 “너는 가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씻으라”고만 한다(5:10). 한 번도 그런 무시를 받아본 적 없는 나아만은 화를 내며 돌아가려 했지만, 종들의 권유로 결국 말씀대로 순종하자 그의 살이 어린 아이처럼 회복된다.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왕하 5:14)
묵상
나아만의 태도가 묘하게 와닿는다.
“내가 기대한 방식이 아니야”라는 실망,
“내 나라의 강이 더 낫지 않아?”라는 자존심,
“그래서 돌아간다”는 고집.
그러나 말씀 그대로 순종했을 때... 깨끗해졌다.
그의 위대함도, 배경도, 공로도 아닌 단 하나, ‘순종’으로 말이다.
그렇게 보면, 이 본문 전체가 하나같이 말씀대로 따르니 그렇게 되었더라는 고백 같다.
무엇 하나 사람의 논리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그저 말씀 앞에서의 ‘순종’이 모든 변화의 시작이 된다. 여기 다루진 않았지만 앞장인 4장을 관통하는 핵심도 ‘순종’이었다.
적용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떤 태도로 서는가?
가끔은 나아만처럼 “왜 이렇게 밖에 말씀하지 않으시죠?” 하고 묻거나,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해’를 순종보다 앞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조용히, 그리고 강력하게 말한다.
“말씀대로 하라. 그러면 그렇게 될 것이다.”
내 일상에 ‘이것은 주님께 가져가기엔 너무 사소해요’라고 여기는 영역은 없었는가?
가령, 가정의 피로함이나 삶의 무게에 대한 불만, 감정의 흔들림까지도
요단강에 몸을 담그듯... 그냥 주님 앞에 담그면 되는 거였다.
기름 한 병, 떡 몇 개, 그리고 몸 한번 씻는 그 작은 움직임에
하나님은 은혜로 반응하시는 분이시다.
“무릎의 삶, 말씀의 삶, 순종의 삶. 그리하면 살리라.”
오늘 하루, 작은 순종 한 걸음으로 시작해보자라는 결단을 주님께 드리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