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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일차 완료(지금 여기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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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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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135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지금 여기서, 하나님"

부제: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다(왕하 6)

 

10시가 넘었다. 어제 수요기도회 후에 로뎀에서 모인 청년들의 대화가 한 시간 반 이상 이어진 것이다. 참 감사했다. 4.20 부활절 전교인 전도 행사 섬김- 5.4 어린이 주일 봉사 섬김- 5.11 전교인 야외예배 섬김을 짧은 시일 내 연이어 잘 소화해내고, ‘참 많은 것을 요구하는 현시대 청년의 시기에 자기의 길만을 위하여 뒤로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 앞에서 함께한 걸음 더 전진한다.

 

살짝 지친 청년들에게는 서로가 쉴 공간을 마련해주며 배려하고, 메꾸고 스위치로 버텨주며 나아간다. 다시금 역할을 재분담하고 새로이 포지션을 정비하여 부리더를 세움과 동시에 새 임원을 콜링하고, 연합과 기도의 자리에 대한 열기로 로뎀이 채웠진다. 늦은 시간 집으로 귀가하는 걸음은 피곤함보다는 힘찬 흔적을 남겼다고 표현하는 게 옳겠다.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겨자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왕하 6:1-2)

엘리사의 선지자 공동체는 좁아진 공간을 넓히기 위해 다음 스텝을 위하여 요단 강가로 나무를 하러 갔는데, 그곳에서 빠진 쇠도끼를 엘리사가 나뭇가지 하나로 다시 떠오르게 한다.

 

때로는 좋은 일을 하고자 할 때, 도끼가 물에 빠질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엘리사는 던진 나뭇가지 하나로 그것을 떠오르게 했다. 나무 한 조각이 쇠를 띄운다니, 상식적으로는 말도 안 되는 장면이다. 하지만 거기에 하나님의 손이 있었다. 우리의 일상도 그렇다. 기도 하나, 말씀 한 줄, 믿음의 결단 하나- 이것이 현실의 무게를 당장 바꾸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개입이 시작되는 순간이 된다. 바로 이것이 우리 청년들이 수요기도회와 금요기도회 등의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는 이유다. 보여지는 모든 일들이 결코 우리의 힘과 의로 나아가는 걸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쌓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왕하 6:15)

 

이어지는 아람과의 전쟁 중, 아직 영적 시야가 열리지 않아 두려워하는 청년이 등장한다.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 6:16)

 

아람 군대는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에 의해 무력화된다. 사실, 엘리사를 둘러싼 불말과 불병거는 이미 그곳에 있었다.’ 다만, 청년의 눈이 열리지 않아 보이지 않았을 뿐이다.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 6:17)

 

하나님은 지금 여기서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일하고 계신다.‘ 내 눈엔 문제만 보일지라도, 오늘 내가 보지 못하는 것 때문에 낙심하지 말자. 도끼가 물속에 빠졌어도, 하나님은 그것을 다시 건지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는 이미 거기에 있다.

 

오늘 하루, 시작을 주님께 드리며,

주님, 이 하루도 내가 보는 것보다 주님의 손이 더 크고 앞서가게 하소서.”

기도로써 하나님을 바라본다. 오늘도 당신의 섭리를 이루시는 주권자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