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147일차 완료(감사의 대상을 잘 정하는 참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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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27 06:24본문
매일드림 147일차 완료(감사의 대상을 잘 정하는 참 지혜)
부제: “신뢰를 쌓는 방식을 잘 선택해야 한다.”(왕하 20장)
히스기야가 어리석은 짓을 한 이유를 알 수 없다.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왕하 20:13)
사절단의 병문안에 감동해서 덜컥 자신의 부와 영광을 과시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사절단이 근근히 부추겼을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만이 진실이나 정직이 아니다.
특히 공동체의 책임자는 드러내야 할 것과 숨겨 둬야 할 것을 분별해야 한다. 요즘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정신 분석, 심리 상담 등으로 인해 모든 것을 들춰내는 것을 미덕으로 오인하는 유형뱅이 번지고 있다. 사실 하나님 앞에서는 일말의 숨김도 없이 드러내는 것이 옳다. 하지만 사람 앞에서는 상대가 분석을 깊이 요청하지 않는 이상, 분명히 지혜와 절제가 필요한 영역이다. 자신에게는 시원하게 느껴지는 노출이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올무가 될 가능성도 있다. 묻을 것은 묻고, 덮을 것은 덮어야 한다. 그것이 오히려 진실이다.
들뜸과 무기력은 극과 극에 놓여 있고, 언제나 양극은 비슷함을 갖추는 법이다. 히스기야의 죽을병에서 나음은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역사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더라”(왕하 20:1~11)
그런데, 오늘- 감사의 대상을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으로 잘못 정했다. 이는 분명 들떴기 때문이겠다. 우리가 하루의 시작을, (아니 순간순간을) 주님께 드려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를 찾는다.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차분한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