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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일차 완료(말이 지니는 무게)

페이지 정보

작성일 26-03-18 06:20

본문

매일드림 442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말이 지니는 무게"

26.3.18(수)


...그 안에는

지혜의 부족도 함께 있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 속에

지혜가 함께 자라가야 함을 보여 준다.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삿 11:35)


1. 하나님 앞에서의 말이 지니는 무게

입다는 전쟁에 나가기 전

하나님께 서원을 드렸다.

그 서원은

순간의 간절함 속에서 나온 말이었다.

그러나 그 말은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

입다의 고백 속에는

말이 가진 무게가 담겨 있다.

하나님 앞에서의 말은

가볍게 흘러가지 않는다.

입술에서 나온 고백은

삶을 향해 이어진다.

이 장면은

기도와 고백이

얼마나 깊은 책임을 동반하는지를 보여 준다.


2.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입다는 자신의 말을

돌이킬 수 없다고 말한다.

그 고백에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가 담겨 있다.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태도가 있었다.

사사기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진지함이

이 한 문장 속에 남아 있다.

이 장면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 자리에서 이루어지는지를 보여 준다.


3. 눈물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연약함

입다는 옷을 찢으며

슬픔을 표현한다.

그의 고백에는

사람의 연약함과 한계가 함께 드러난다.

열심과 간절함이 있었지만

그 안에는

지혜의 부족도 함께 있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 속에

지혜가 함께 자라가야 함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과 함께

그 삶의 방향도 세밀하게 이끌어 가신다.


“지혜의 하나님,

제 입술의 고백이 주님 앞에서 깊은 의미를 지니게 하옵소서.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따라 말하게 하시고,

삶의 모든 선택 속에서

지혜롭게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