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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일차 완료(순종이 메마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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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3-25 06:20본문
매일드림 449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순종이 메마를 때"
26.3.25(수)
...순종이 메마를 때
대개 기억이 흐려진다.
은혜를 잊으면
경외도 약해지고 섬김도 가벼워진다.
그래서 사무엘은
백성에게 먼저 생각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현재를 다르게 살게 된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삼상 12:24)
1. “오직 그를 경외하며”
사무엘은 많은 말을 남길 수 있었지만
가장 먼저 백성의 중심을 한 방향으로 모은다.
“오직 그를.”
이 한마디는
삶의 자리가 많고 마음을 끄는 것들이 많아도
경외의 중심은 오직 하나님께 놓여야 함을 보여 준다.
경외는 두려움의 감정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장 크신 분으로 모시는 내면의 질서다.
마음의 중심이 한 분께로 모일 때
삶의 흔들림도 조금씩 자리를 찾는다.
사무엘은 백성에게
정치의 변화보다 먼저
예배의 중심을 바로 세우라고 부른다.
2. “너희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사무엘은 형식적인 충성이나 입술의 고백만 말하지 않는다.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이 표현 안에는
하나님을 향한 섬김이 얼마나 깊고도 정직해야 하는지가 담겨 있다.
섬김은 종교적 의무를 채우는 동작이 아니라
마음 전체가 하나님께 향해 있는 상태다.
진실함은
사람 앞에 보이기 위한 열심보다
하나님 앞에 숨김없이 서는 태도에 가깝다.
하나님은 늘
사람의 바깥보다 안을 보신다.
그래서 사무엘의 권면도
행동의 목록보다 마음의 결을 먼저 만진다.
마음을 다한 섬김은
삶 전체를 예배로 바꾸는 힘이 된다.
3.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사무엘은 경외와 섬김을 말한 뒤
그 근거를 과거의 은혜에서 찾는다.
“생각하여.”
하나님을 향한 삶은
기억 위에 세워진다.
출애굽의 은혜, 광야의 인도, 블레셋 앞에서의 구원,
여기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할 때
마음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간다.
순종이 메마를 때
대개 기억이 흐려진다.
은혜를 잊으면
경외도 약해지고 섬김도 가벼워진다.
그래서 사무엘은
백성에게 먼저 생각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현재를 다르게 살게 된다.
오늘 본문은
신앙의 중심이
경외, 진실한 섬김, 은혜의 기억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조용히 보여 준다.
“여호와 하나님,
제 마음의 중심이 오직 주님께로 모이게 하옵소서.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주님을 섬기게 하시고,
지나온 길에서 행하신 큰 일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기억 위에 순종을 세우며
오늘도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