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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일차 완료(오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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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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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124일차 완료(오반석)
전도서 1-4장

부제 : 흡사 일기와 같이 끄적여 보는 첫 큐티 텍스트
전도서 1장으로 남김을 시작하게 된다.
시편과 잠언이 지나고 전도서를 먼저 보게 되어서 다소 아쉽지만 신약은 통독하였지만 구약은
아직 제대로 1독을 못한 나에게 좋은 기회로서 받아들여 본다.

간만의 성경 읽기.. 역시 어렵다.
올려 주신 영상들과 홀로 몇 번 되새봤지만 전도서가 어려운 말씀이었나? 라는 물음과 함께
우선 시작에 초점을 두어 본다.

어느 시점부터 나는 굉장히 자조적이 되었다. 그런 비슷한 맥락에서 장이 시작 된다. 모든 것이 헛되다. 그리고 지혜가 많으면 번뇌가 많다. 20대 중후반부터 나름의 머리가 커가면서 꽤나 읊조렸던 혼잣말 같다. 아이들이 더 예뻐 보이는 건 순수함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1장 초중반까지 자연의 섭리 같은 내용이 느껴져서 다소 편하게도 느껴졌다.

2장도 딱히 긍정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즐거움도 헛되고 나에게 많이 투영 되는 단어들이 보였다. 어리석음, 우매자, 망령됨과 어둠, 수고도 헛되고 앞 장의 기억됨이 없다는 말까지 요즘의 나의 무료함?에 큰 두드림을 준다..

부제를 상기 하며 간단한 요즘 삶을 되돌아본다.(오늘은 정말 큐티 보다는 일기에 가까운 메모장..) 나는 작년에 유독 힘든 여러 시기를 겪고 올 해는 한 학년 아래 담임을 맡으며 학급 내에서는 굉장하게도 편한 삶?을 나름 누리고 있다. ccc와 함께 하는 소그룹 교제에서 조금 교제하기도 했었는데 작년의 기도와 징징거림을 주님이 다소 해결해 주시는 건가 싶은 생각 가운데의 나날이다.

그러다 보니 내 안의 자만심도 종종 튀어 나오고(여느 때처럼) 주님께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당연히 여러 헛생각도 많이 든다.(3장을 나아가기 전의 도입 문구들이다.)

나는 파견이라는 제도로 서울에 작년에 와서 어쨌든 원칙상 이제 올 해를 누리고 다음 해에는 절차상 강원도 춘천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작년에는 적응이라는 명목상 정신 빠지고 살았지만 올 해는 이제 내년을 벌써부터 조금씩 계획하며 여러 안들을 세워 둔 계획 중 선택과 시도들을 슬슬 시도와 구상 가운데 실현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솔직히 많이 복잡하고 머리 아픈 나날이지만 3장에서 약간의 실음을 풀어 나가게 된 것 같다. 모든 일에 때가 있고 자연스러움과 주님의 필연의 역사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자주 되새겨야 하지만 내가 무엇을 하려고 억지로 함보다 기도와 간구 가운데 응답을 기다리면 될까?라는 혼잣말을 울려 본다. 아직 새 학기도 두 달.. 올 해도 절반도 되지 않아서 일단은 그냥 흘러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생각을 풀어 보려고 한다.
가장 깨달음을 주었던 3장 이후 4장에서는 공동체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해주는 것 같다.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사실 요즘 알아 가는 사람이 생겼다.

작년에 징징거렸던 요소 중 하나는 주님께 외롭다는 울음도 종종 피우곤 했었다 ^^..

서울에서의 마지막 한 해.. 짧게 보면 6개월? 전후 가량의 남은 기간들 동안 전에도 충분히 내 마음 대로 살았지만 더 많은 탐구와 실천들을 해 볼까? 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요 며칠 간은 간만에 본가를 내려 온 시기에 짧은 전도서들로 내 삶을 무장 하게 되겠다. 너무 묵직하게 시작하기 보다는 이 생각 저 생각들을 자유로이 머릿속에 펼쳐 본다. 내일은 조금 더 기도로 묵상을 시작 해야지..

이상 아무 말이 난무하였던 나의 QT, 오늘의 나눔.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