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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일차 완료(임진형, 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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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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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일차 완료(임진형, CCC)


사무엘하 18-19장


18장에서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반란을 일으켜 아버지의 왕위를 빼앗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도망치다 붙잡힌다. 다윗은 아들에 의해 왕위가 흔들리던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신하인 요압 장군에게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압살롬이 결국 죽임당했다는 사실을 듣자 매우 슬퍼한다. 아버지로서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어떤 사람이 요압에게 아뢰되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울며 슬퍼하시나이다 하니 [삼하 19:1]


이제 곧 일어나 왕의 부하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말씀하옵소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옵나니 왕이 만일 나가지 아니하시면 오늘 밤에 한 사람도 왕과 함께 머물지 아니할지라 그리하면 그 화가 왕이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당하신 모든 화보다 더욱 심하리이다 [삼하 19:7]


요압이 다윗에게 한 말은 어떤 의도로 한 말인지 이해가 되면서도 참 요즘 말로 mbti T같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었다. 요압과 다윗을 보면서 인간의 불완전함과 연약함을 생각했다. 다윗은 한 나라의 통치자로서 반란을 잠재워야할 의무가 있었고 또한 압살롬의 아버지로서 그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압살롬의 죽음으로 다윗이 다시 왕위를 수복할 수 있었다. 모든 일을 불완전한 인간이 완벽히 원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섭리대로 삶이 흘러감을 알 수 있었다.


다윗이 아들이 슬픔에서 빠져나와 다시 왕의 자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다윗의 곁에 요압을 예비하셔서 19장 7절과 같은 조언을 하게 하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요압은 다윗의 명령을 듣지 않았고 압살롬을 죽이는데 있어 무자비했지만 이성적인 통치에 있어 필요한 존재였다. 내가 다윗이었다면 요압이 미웠을 것 같은데, 우리 삶 속에서도 만나기 싫은 사람이든 좋은 사람이든 하나님이 내게 만나게 하신,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 [삼하 19:23]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 중 하나가 자신에게 저주를 퍼부었던 시므이라는 사람인데 시므이가 사과하며 죽이지 말아달라며 은혜를 구하자 다윗은 죽이지 않겠노라고 대답한다. 시므이 외에도 은혜를 베풀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윗이 그냥 리더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리더임을 보여준다.


내가 이런 모습을 보였는지를 생각해본다. 내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베푸는 리더십을 가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