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119일차 완료(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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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29 06:27본문
매일드림 119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부제: 하나님이 공동체를 지키시는 방법(왕상 9)
#1
주일 저녁에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개인적으로 가슴 속에 깊이 박힌 질문이 있다.
“목사님, 우리 이렇게 모이고 교제하고 공동체로서 너무 좋게 잘 가고 있는데, 근데 앞으로 계속 이렇게 새로 오는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인원 늘어나면 이제 어떻게 해요?”
참 깨어있는 질문이라 생각한다. 공동체의 앞을 내다보는 그 친구의 진지한 면이 참 마음에 든다. 말씀과 기도, 찬양이 함께 가는 소그룹 공동체는 무너지기 어렵지만, 인원이 늘면 그때부터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진다. 거룩한 성역을 유지하는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다.
신학대학원에서 사경회를 펼치면, 좋은 영향력이 있는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려 노력한다. 그 중 한 분이 모두가 알고 있는 이찬수 목사님이셨는데, 참 많은 섭외 시도가 있었으나 단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거절 사유는 이렇다.
목사님의 목회 철학이, ‘나 금요일은 소그룹 제자 모임 인도해야 해서 안돼요.’ 였다.
(신대원의 사경회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된다)
소그룹으로 시작한 우리 다드림 청년 공동체. 참 잘 가고 있다. 그대들에게 위의 사례를 통해 질문을 던진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우리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2
어제는 다른 교회 사역자가 하나하나 정밀하게 물어와서 차분하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하나하나 물어오는 것들에 대하여 알려준 후에, 이렇게 이야기했다.
‘스킬적인 부분은 스킬적인 부분일 뿐입니다.’ 그리고 도전을 했다.
(이는 내가 하루하루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 그대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그리고 한 영혼에게 집중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붙여주실 것입니다.’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왕상 9:7)
오늘 본문은 하나님은 봉헌식이 끝나자-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셨음을 확인시켜 주셨다. 하나님은 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가르쳐 주셨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은 재물과 제사 형식에 관련된 것이 아니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다.
주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비결이었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충고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과 율례를 잘 지키는 것이다. 거룩한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길이요 번성하며 형통하는 길이다.
만약, 우리가 거룩하게 살지 않는다면 아무리 겉모습이 화려하다 해도 하나님은 우리 안에 머무르지 않으실 것이다. 자 그렇다면, 그 반대라면?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의 여정은 겉보다도 속이 더 가득 차- 하나님께서 주시는 매일의 샬롬으로 때로는 눈물일지라도 버텨내며 성령으로 한 걸음씩 전진하게 하실 것이다. 오늘의 시작과 끝을 주님께 맡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