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93일차 완료(구형석, 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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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04 06:43본문
93일차 완료(구형석, CCC)
시편 7편
삼상25-26장
경외
누군가나 어떤 대상을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하는 마음.
25장에서는 나발이 나발의 재산을 지켜준 다윗을 모욕하자 나발의 아내인 아비가일이 다윗을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하여(경외) 떡 이백 덩어리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 양 다섯마리 등 정말 잔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푸짐히 차려 다윗에게 간다.
아비가일은 머리를 조아리며 다윗에게 회개를 한다. 엄밀히 따지면 자신의 죄도 아니면서.
다윗도 이 영광, 영접을 하나님께 돌린다.
결국 아비가일은 다윗의 신부가 되었다.
26장에는 다시 한 번 사울을 살려주었다. 사울 군사가 잠든 틈을 타 그들의 진에 들어가 사울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름부음 받은 자(주님께서 세우신 자)'이기 때문에 죽이지 않고 창과 물병만 가져왔다.
시편 7편을 보면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그의 활을 당이거 예비하셨도다.....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이란 구절이 있다.
공통점은 다윗이 직접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탁한다. 혹은 그런 마음가짐을 노래한다. 즉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나의 의지를 버리고 주님께 맡긴 것이다. 이 때문에 아비가일이 다윗의 아내가 되었던 것 같이 다윗도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자가 된 것 아닐까.
오늘 사랑에 대한 ccc에서 창작한 뮤지컬을 보았다. 사랑이 무엇인지 끊임 없이 질문하게 하는 뮤지컬이다. 인간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경외 아닐까.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경외하는 것 같다. 그의 신부가 되려면 신랑을 경외해야 하듯.
난 아직 완전히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있다. 이런 자신이 너무 싫을 때도 많다. 하지만 점점 살아가면서 아버지께서 내 무릎을 점점 꿇게 하시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고 은혜로운 일이라 생각한다.
오늘도 오만하게 내 의지와 판단으로 살아간 하루였다. 회개하며 나의 주권을 하나님께 드려야겠다 다짐한다. 하나님께서는 나보다 나를 잘 아시며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분이기 때문임을 알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정말 위대하고 경외를 받아야 함을 더 많이 느끼도록 기도한다 다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