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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일차 완료(슬픔을 가르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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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4-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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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95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슬픔을 가르치는 이유"

부제: "적극적으로 실망하고 하나님의 때를 마음껏 소망하라."(삼하 1-2:11)


오늘 다윗은 '슬픈 노래'에 대해 가르치라고 명령했습니다.(삼하 1:17-18) 이는 사울과 요나단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었습니다.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삼하 1:17-18)


18절에 '활노래'라고 이름 지은 것은 사울이 화살에 맞아 치명상을 입었고, 요나단이 활로써 다윗과 교감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할 때 활을 통해 위기를 알려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삼상 20:37-39)


오늘날 교회도 이 슬픔의 노래를 공유함으로써, 현 시대에서도 동일하게 놓치지 말아야할 중요한 교훈을 간직해야합니다. 성도가 기억해야할 슬픔의 내용은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불순종한 이스라엘의 비참함'입니다. 그렇게 용맹하고 사려가 깊으며, 하나님의 사람 다윗과 가깝고 지혜로웠던 요나단조차도 아버지 사울의 영적 타락으로 인한 가문의 비참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울과 요나단이 죽은 후에도 다윗은 억지로, 스스로 왕이 되려 하지 않습니다. 그는 늘 해오던대로 행동 이전 판단과 결정에 앞서 다윗은 여호와께 여쭈었습니다. "제가 유다의 성읍으로 올라가도 되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올라가라." 다윗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어디로 올라가야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헤브론으로 가라." (삼하 2:1) 


사람과의 관계속에서도, 큰 결정에 앞서 (특히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들을 존중하며 지혜롭게 묻고 행동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 참 사랑스럽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이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구절들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을 삶의 최우선 순위의 존중과 가치로 마음에 품은 그 마음가짐과 행동, 그로 인해 결정에 앞서 여쭙는 질문들이 그 핵심 비결임이 드러납니다.


도리어, 유다 사람들이 먼저 찾아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습니다. 사무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지 10여 년이 지난 어느 날의 이야기입니다. 그 약속의 성취까지 다윗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예컨데 어제의 이야기와 같은 - 예수의 예표인 아히멜렉 제사장을 속이고, 놉 제사장들 85명의 희생과 사랑을 먹으면서, 무럭무럭 자라나 비로소 선 왕의 자질을 갖추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에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에 대하여 우리는 마음모아 '하나님의 때' 라고 부름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오늘 나의 걸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걸음이 되길 소망하며, 이 아침 잠잠히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Ps. 사진은 렘브란트의 '다윗과 요나단의 이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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