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85일차 완료(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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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3-26 06:39본문
매일드림 85일차 완료(조영찬)
'데자뷰!
부제: 사람의 맹세 vs 하늘의 지혜(삼상 14:1~4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이 싸움이 자신의 무술에 달려 있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라고 선언한다. 요나단이 소망한대로 이 전쟁에서 하나님이 싸워주셨다. 그래서 이 전쟁은 거룩한 전쟁(Holy War)이 되었다. 성경은 승리의 주체를 여호와로 명확히 밝힌다.
“여호와께서 그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삼상 14:23)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이스라엘은 전쟁에 참여하기 전에 사울이 했던 지혜롭지 못한 맹세로 어려움에 봉착한다. 그 맹세는 블레셋을 향한 사울 개인의 보복심으로 인해 촉발되었는데, 그 내용은 날이 저물 때까지 모든 백성이 금식을 하는 것이었다.
맹세의 동기도 바르지 못했고 맹세의 시기도 적절하지 못했다. 전쟁을 수행한 군사들은 너무 허기진 나머지 저녁이 되자마자 소, 양 등을 잡아 피째 먹는 죄를 지었다. 그뿐 아니라 먼저 블레셋을 습격하느라 사울이 지시한 금식의 맹세를 듣지 못한 요나단은 수풀에서 꿀을 먹었는데, 이로 인해 이스라엘이 후퇴하는 블레셋을 더 쫓지 못하고 발목이 묶이게 된다.
사울의 어리석은 맹세가 촉발한 안타까운 결과들이었다. 사울의 맹세는 경솔한 맹세로 자신의 딸을 죽음으로 내몬 입다(삿 11장)를 기억나게 한다. 하나님께 맹세하는 것은 매우 엄중한 일이며 신중하지 못한 맹세는 많은 어려움을 낳는다는 교훈을 준다.
하나님을 위해 한다고 선포는 하지만 사실은 사람의 의가 드러나는 일. 즉, 선해 보이는 동기로 시작된 일들이 선하지 못한 결과를 낳는 경우가 얼마나 허다한가! 육신을 사는 인간에게 날마다 하나님과의 정직한 대면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지혜가 필요한 이유다. 그런데 정녕,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를 자복하고 복음에 의한 감사함 속에서 하나님과 정직한 대면을 정말로 이룬다면, 성령 충만과 하늘의 지혜를 얻는다. 이 아침 주님께 오늘을 거룩히 살아갈 힘과 두려움 없는 믿음 주실 나의 하나님을 잠잠히 구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