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230일차 완료(눈을 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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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8-18 11:09본문
매일드림 230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눈을 들기를 바란다"
...내 문제, 내 한계, 내 두려움만 보던 시선을 들어
하나님을 향하는 신앙의 행위다.
신앙은 결국 어디를 바라보느냐의 문제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1-2)
1. 눈을 들다
순례자는 산을 바라보며 묻는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여기서 ‘눈을 든다’는 것은 단순히 위를 본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 문제, 내 한계, 내 두려움만 보던 시선을 들어
하나님을 향하는 신앙의 행위다.
신앙은 결국 어디를 바라보느냐의 문제다.
2. 도움의 근원
이어지는 2절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도움은 산에서, 제도에서,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신다.
3. 순례자의 길을 지키시는 하나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는 여행길에서 불린 찬양이었다.
험한 길, 뜨거운 태양, 혹은 밤의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그 발걸음을 지키신다고 약속하신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시 121:4-5)
고단한 길 위에서 가장 큰 위로는
하나님의 지속적이고 세밀한 보호다.
주님, 제 눈을 들어 산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사람과 환경이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주님만이
나의 도움이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도 걸어가는 길에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주님의 보호를 의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