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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일차 완료(율례의 끝자락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일 26-02-23 08:32

본문

매일드림 419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율례의 끝자락에서"

26.2.22()

 

...오늘 본문은

율례의 책이 끝나갈 때

거룩의 목적이 결국 동행과 언약으로 이어짐을

조용히 선포한다.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26:12)

 

1. “너희 중에 행하여

하나님은

백성의 삶 한가운데로 들어오신다.

너희 중에 행한다는 표현은

머무름을 넘어 동행의 그림을 그린다.

광야에서부터 성막을 중심으로

하나님은 함께 거하셨다.

이제 약속의 땅을 앞두고

그 동행이 삶의 길 위에서도 이어질 것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의 임재는

예배의 순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걸음마다 따라붙는 은혜로 펼쳐진다.

 

2.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이 선언은

축복의 핵심을 보여 준다.

곡식이나 비나 평안의 약속이 앞에 있어도

그 모든 복의 중심은

너희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말씀에 담겨 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인격적으로 연결되기를 원하신다.

이 언약은

하나님의 편에서 먼저 주어지는 관계의 선물이며

백성의 삶을 붙드는 가장 깊은 기초가 된다.

 

3.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하나님은

백성을 단지 보호의 대상으로 보지 않으신다.

내 백성이라는 호칭으로

정체성을 새겨 주신다.

이 정체성은

삶의 방향을 정돈한다.

선택의 순간마다

나는 누구의 사람인가를 기억하게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길로 자연스럽게 이끈다.

오늘 본문은

율례의 책이 끝나갈 때

거룩의 목적이 결국 동행과 언약으로 이어짐을

조용히 선포한다.

 

동행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제 삶 가운데 걸어 주옵소서.

주님이 제 하나님이 되심을 기쁨으로 누리게 하시고,

제가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며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