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DO CHURCH

커뮤니티

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NAMDO CHURCH

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191일차 완료(건지시든 아니하시든)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07-10 11:11

본문

매일드림 191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건지시든 아니하시든"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이 이뤄질 때만 계신 분이 아니다.

불 앞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거기에 계시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솝소서”(3:17-18)

 

1.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 표현은 마치 의심처럼 들릴 수 있지만,

히브리어 어감상 하나님은 분명히 계시며에 가깝다.

이 말은 결과에 따라 신앙을 바꾸지 않겠다는 고백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이 이뤄질 때만 계신 분이 아니다.

불 앞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거기에 계시다.

하나님은 잘 되면 계신 분이 아니라,

언제나 거기 계신 분이다.

결국, 믿음은 전제조건이 아니라 존재 인식이다.

 

2. “우리를 능히 건져 내시겠고

세 친구는 풀무불의 열기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더 크게 보았다.

건져내시다는 히브리어 יַצִּילֵ֔נוּ (야찔레누)

구출하다, 해방하다는 뜻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면

불도 문제 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상황이 바뀌지 않아도,

하나님의 능력은 언제나 바뀌지 않는다.

믿음은 불을 없애달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도 주님의 능력을 믿는 것이다.

 

3.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들은 눈앞의 왕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에겐 왕보다 더 크신 손,

곧 하나님의 손이 함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믿음은 보이는 권세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는 자유다.

진짜 자유는 누구의 손에 붙들려 있는지를 아는 데서 나온다.

우리는 세상의 손에 잡힌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존재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음으로 인식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