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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일차 완료(달리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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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1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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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195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달리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다"
 
어젯밤에 구로에 있는 거리공원을 걸으며,
나의 내적 ‘돌 무화과나무’에 올라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겔 3:3)

1.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하나님은 에스겔을 보내기 전에 먼저 말씀을 주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감정이나 상황이 아니라
말씀을 통한 내면의 소화와 준비에서 시작된다.
사명은 달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말씀을 먹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먼저 채워져야 한다.

2.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단순히 머리나 입이 아니라
속 깊은 곳에 채워지는 말씀을 뜻한다.
말씀은 암기가 아니라
체화되고 흡수되어 나의 일부가 되어야
비로소 그 힘을 발휘한다.

말씀을 듣는 사람은 많지만,
말씀을 먹는 사람은 적은 시대라고 한다.

우리는 공부와 소그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말씀을 먹는 사람들이다.

3.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에스겔이 본 환상은 무겁고,
사명은 버겁지만,
그 말씀이 입에 들어오자 꿀처럼 달았다.

히브리어 דְּבַשׁ(드바쉬)로 표현되고 있는 꿀은
하나님 말씀의 생명성과 기쁨을 나타낸다.
고난 속에서도 말씀은
영혼을 깨우는 단맛이 된다.

그 어떤 꿀보다도 달게 느껴지는 말씀으로 하루를 감사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