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382일차 완료(분명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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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1-17 07:24본문
매일드림 382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분명히 보고"
2026.1.17.(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짐을 멀리서 평가하지 않으시고
그 무게 안으로 가까이 들어오신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출 3:7)
1. “내가... 고통을 분명히 보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고통을 추상적으로 언급하지 않으신다.
그 고통을 “분명히” 보셨다고 말씀하신다.
노예의 삶,
끝없이 반복되는 벽돌 굽는 날들,
이름 없이 사라진 수많은 탄식이
하나님의 시야 안에 들어와 있었다.
이 절은
하나님의 구원이
상황이 좋아진 뒤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이 가장 깊은 자리에서 이미 응시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2. “부르짖음을 듣고”
이스라엘의 신음은
허공으로 흩어진 소리가 아니다.
그 부르짖음은
하나님의 귀에 닿았다.
여기서 기도는
정제된 언어의 형식으로 제시되지 않는다.
삶에서 터져 나온 탄식 자체가
하나님께 도달한 소리로 기록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의 관계 안에서
그들의 소리를 듣고 계심을 조용히 드러낸다.
3. “그 근심을 알고”
하나님은
고통을 보고,
소리를 듣는 데서 멈추지 않으신다.
그 근심을 “안다”고 말씀하신다.
이 앎은
정보의 인지가 아니라
함께 무게를 나누는 이해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짐을 멀리서 평가하지 않으시고
그 무게 안으로 가까이 들어오신다.
이 한 절은
출애굽이라는 거대한 구원이
공감의 깊은 자리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 준다.
“고통을 보시고,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근심을 아시는 하나님,
제 삶의 무게 또한
주님의 시야와 귀와 마음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도 그 아심 속에서
구원의 길을 준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