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384일차 완료(내일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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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1-19 07:57본문
매일드림 384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내일이니이다"
2026.1.19.(월)
...즉각적인 변화 앞에서 느끼는
마음의 망설임이 담겨 있다.
현실의 불편함은 줄어들기를 바라면서도
삶의 주도권은
조금 더 쥐고 싶어 하는 마음이다.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이다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되어서 왕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되리이다”(출 8:10)
1. “내일이니이다”
바로는
고통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그 실행의 시점을 “내일”로 정한다.
이 한 단어에는
즉각적인 변화 앞에서 느끼는
마음의 망설임이 담겨 있다.
현실의 불편함은 줄어들기를 바라면서도
삶의 주도권은
조금 더 쥐고 싶어 하는 마음이다.
이 절은
사람의 마음이
결단의 순간을 어떻게 뒤로 미루는지를
아주 솔직하게 드러낸다.
2. “왕의 말씀대로 되어서”
모세는
바로의 시간을 존중한다.
그러나 그 순종은
하나님의 능력이 제한된다는 뜻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사람이 정한 시간 위에서도
자신의 일을 이루신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능력이
사람의 선택을 통과해
더 또렷하게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주권은
서두르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는다.
3.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되리이다”
모세의 말은
재앙의 중단에 머물지 않는다.
이 모든 과정의 목적은
하나님을 아는 자리로 향한다.
출애굽기의 표적들은
공포를 위한 장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하는 길이다.
시간과 방식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역사 속에서 분명히 드러내신다.
이 한 절은
능력의 사건 뒤에 놓인
하나님의 깊은 뜻을 조용히 밝힌다.
“시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제 마음이 망설이는 자리에서도
주님의 뜻이 선명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삶의 과정 속에서
주님을 더 깊이 알게 하시고,
오늘의 시간 위에도
주권의 손길이 머물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