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385일차 완료(섬김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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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1-20 07:14본문
매일드림 385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섬김의 회복"
2026.1.20.(화)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의 끝에는
자유 자체보다
섬김의 회복이 놓여 있다.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서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출 10:3)
1. “어느 때까지”
이 말씀은
처음 주어진 경고가 아니다.
이미 여러 차례 기회가 주어졌고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는 순간들도 충분히 있었다.
하나님은 바로의 시간을 계산하지 않으신다.
대신 그의 마음이 머무는 자리를 묻는다.
“어느 때까지”라는 질문은
재앙의 강도를 높이기 위한 말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을 향한 마지막 초대처럼 들린다.
이 질문 속에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사람의 응답을 기다리는 인내가 함께 담겨 있다.
2. “내 앞에서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은
바로에게 정책의 수정이나 태도의 조정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분이 묻는 핵심은
“내 앞에서”라는 자리이다.
겸비함은
자신을 낮추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는 위치를 바로 세우는 태도이다.
바로의 문제는
권력의 크기나 통치의 방식에 있지 않다.
그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놓이지 않은 데에 있다.
이 문장은
삶의 방향이
하나님 앞에서 정렬될 때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함을 보여 준다.
3.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의 끝에는
자유 자체보다
섬김의 회복이 놓여 있다.
출애굽은
노동의 주인이 바뀌는 사건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여정이다.
“나를 섬길 것이니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을 부르신 이유를 분명히 드러낸다.
하나님은
백성을 풀어 놓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앞에 세우기 위해 움직이신다.
오늘 본문은
구원의 방향이
언제나 하나님을 향해 열려 있음을 조용히 증언한다.
“말씀으로 부르시는 하나님,
제 마음이 머무는 자리를
주님 앞에 두게 하옵소서.
기다려 주시는 질문 속에서
주님의 뜻을 깨닫고,
삶의 중심이 주님을 섬기는 자리로
자연스럽게 옮겨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