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389일차 완료(관계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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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1-24 05:16본문
매일드림 389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관계의 거리"
2026.1.24.(토)
...자신을 추상적인 신으로 소개하지 않으신다.
“네 하나님”이라는 표현으로
관계의 거리를 좁히신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0:2)
1. “나는... 여호와니라”
십계명은
명령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먼저
자신이 누구신지를 밝히신다.
이 한 문장은
율법의 서문이며
관계의 기초이다.
하나님은
규칙을 요구하는 분으로 등장하지 않고
자기 백성과 이미 연결된 분으로 말씀하신다.
이 절은
순종의 뿌리가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자리에서 자라남을 보여 준다.
2. “너를... 인도하여 낸”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시지 않는다.
이미 경험한 구원을 다시 불러내신다.
애굽에서의 해방은
과거의 사건으로 정리되지 않는다.
그 기억은
지금 주어지는 말씀의 토대가 된다.
하나님의 계명은
구원의 은혜 위에 세워진 삶의 방향이다.
이 절은
말씀이
기억을 통해
현재를 이끄는 힘이 됨을 조용히 증언한다.
3. “네 하나님”
하나님은
자신을 추상적인 신으로 소개하지 않으신다.
“네 하나님”이라는 표현으로
관계의 거리를 좁히신다.
이 호칭 속에는
선택과 소속의 의미가 함께 담겨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부르시고
그들의 삶 한가운데로 들어오신다.
오늘 말씀은
율법이
통제의 장치로 주어진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초대하는 선언임을 보여 준다.
“우릴 부르신 하나님,
말씀 앞에 서기 전에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먼저 기억하게 하옵소서.
구원의 은혜 위에서
삶의 방향을 배우며,
오늘도 ‘내 하나님’이라 부를 수 있는 친밀함 안에
머물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