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391일차 완료(내가 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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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1-26 08:21본문
매일드림 391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내가 거할"
2026.1.26.(월)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출 25:8)
1. “내가... 거할”
본문의 중심은
사람의 헌신보다
하나님의 의지에 놓여 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으로 남기를 선택하지 않으시고
“거하겠다”고 말씀하신다.
거한다는 말에는
잠시 들르는 방문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광야 한복판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일상을 나누는 자리를 원하신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가
삶의 중심으로 들어오는 통로가 된다.
2. “그들 중에”
하나님은
백성 위에 군림하는 위치를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들 중에” 거하시겠다고 하신다.
이 표현은
거룩함이
거리 두기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심 속에서 드러남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백성의 삶과 예배, 이동과 쉼 사이에
자신의 자리를 두신다.
이 절은
하나님의 임재가
특정 순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동체의 삶 전체를 감싸고 있음을 말해 준다.
3. “나를 위하여 짓되”
성소는
사람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사람의 응답으로 세워진다.
“나를 위하여”라는 표현은
성막의 목적을 분명히 한다.
이 공간은
사람의 안정이나 자부심을 위한 구조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을 향해 열려 있다.
오늘 말씀은
예배가
사람이 하나님께 올라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에게 내려오시는 길 위에서
형성됨을 조용히 증언한다.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제 삶의 중심에도
주님의 자리를 내어 드리길 원합니다.
일상의 자리마다
주님의 임재를 의식하며,
주님을 위하여 마음의 성소를 세워
동행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