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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일차 완료(은혜를 입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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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1-02 07:28

본문

매일드림 367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은혜를 입었더라"

 

...이 문장의 중심은

노아의 행위보다

노아가 받은 은혜에 놓여 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6:8)

 

1. “그러나

이 절은 한 단어로 분위기를 바꾼다.

앞선 이야기에는 땅에 가득 찬 폭력과

사람 마음에 끊임없이 번지던 악한 생각들이 놓여 있다.

그 흐름 한가운데서

이 짧은 접속사는 새로운 방향을 연다.

그러나라는 말은

시대 전체가 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에도

하나님의 이야기는 다른 길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전환은

상황의 무게보다

하나님의 시선이 더 깊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2. “노아는

하나님은

혼탁한 세상을 통째로 다루시기보다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 주신다.

노아는이라는 표현은

익명의 군중 속에서

하나님 앞에 서 있는 한 존재를 떠올리게 한다.

노아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선언보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던 한 사람이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역사가

언제나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조용히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3.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 문장의 중심은

노아의 행위보다

노아가 받은 은혜에 놓여 있다.

은혜는 성취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주어진 선물로 다가온다.

여호와께라는 표현은

은혜의 방향을 분명히 한다.

이 은혜는

사람에게서 온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흘러온 생명의 보호였다.

오늘 본문은

심판의 이야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음을

짧고 깊게 증언한다.

 

은혜의 하나님,

혼탁한 시대 속에서도

주님의 시선이 제 삶 위에 머물러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께 은혜를 입은 자로

조용히 주 앞에 서게 하시고,

주의 관계 안에서 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