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371일차 완료(기한이 이를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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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1-06 07:24본문
매일드림 371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기한이 이를 때에"
2026년 1월 6일(화)
...약속은 지연처럼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는
이미 방향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 18:14)
1.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이 절은 설명으로 시작하지 않고
하나님의 질문으로 문을 연다.
이 질문은 정보를 얻기 위한 물음이 아니라
사람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초대처럼 들린다.
사라는 자신의 몸과 시간을 바라보고 있었고,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을 바라보게 하신다.
이 질문 안에는
상황을 기준으로 한 계산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가능성 안으로 시선을 옮기게 하는
조용한 부르심이 담겨 있다.
하나님은
사람의 한계를 지적하기보다
자신의 능력을 기억하게 하신다.
2. “기한이 이를 때에”
하나님의 말씀은
즉각적인 결과를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기한”이라는 표현으로
시간의 자리를 분명히 하신다.
이 기한은
우연히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정해진 때다.
약속은 지연처럼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는
이미 방향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
이 구절은
기다림의 시간이
비어 있는 공백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자라고 있는 자리임을 보여 준다.
3.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말씀의 마지막은
구체적인 선언으로 끝난다.
하나님은 가능성의 언어에 머물지 않고
사라의 이름을 부르며 약속을 맺으신다.
웃음으로 흘려보냈던 말이
이제 생명의 약속으로 돌아온다.
이 선언은
인생의 가장 늦은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이 닿을 수 있음을 드러낸다.
오늘 본문은
인간의 웃음이
하나님의 신실하심 안에서
기쁨의 이야기로 바뀌는 순간을 담고 있다.
“능하신 하나님,
제 시야가 좁아질 때
주님의 질문 앞에 다시 서게 하옵소서.
주의 시간 안에서 약속이 자라고 있음을 믿게 하시고,
제 삶의 가장 늦은 자리에서도
주의 말씀을 소망으로 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