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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일차 완료(시작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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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2-23 07:11본문
매일드림 357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시작과 완성"
...믿음의 출발점이 예수께 있음을 보여 주며,
“온전하게 하시는 이”라는 고백은
믿음의 완성 역시 예수께 맡겨져 있음을 드러낸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1.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
이 절은 믿음의 주체를 분명히 가리킨다.
믿음은 사람의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고
예수에게서 비롯된다.
“믿음의 주”라는 표현은
믿음의 출발점이 예수께 있음을 보여 주며,
“온전하게 하시는 이”라는 고백은
믿음의 완성 역시 예수께 맡겨져 있음을 드러낸다.
이 한 문장은
믿음이 유지되기 위해
얼마나 강한 의지가 필요한지를 말하지 않는다.
대신 믿음이 자라가는 여정 전체가
예수의 손 안에 놓여 있음을 조용히 선포한다.
믿음은
붙드는 힘보다
붙들림의 은혜에 더 가까운 길이다.
2.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예수는 십자가를 지나며
눈앞의 고통에 시선을 고정하지 않으셨다.
그분의 시선은
“그 앞에 있는 기쁨”을 향해 있었다.
이 기쁨은
감정적인 만족이라기보다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질 미래를 향한 확신에 가깝다.
예수의 걸음은
현재의 무게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방향성을 지녔다.
오늘 본문은
고난을 통과하는 방식이
시선의 문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어디를 바라보는지가
어떻게 견디는지를 형성한다.
3.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또한 오늘 본문은
예수의 길이 어디로 이어졌는지를 또렷하게 말한다.
십자가는 끝이 아니었고,
그 여정은 보좌 우편으로 이어졌다.
“앉으셨다”는 표현은
사역이 마무리되었음을,
구원이 완성되었음을 암시한다.
예수의 순종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안정된 자리로 귀결되었다.
이 마지막 구절은
믿음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조용한 방향 표지가 된다.
예수를 바라보는 걸음은
결국 하나님의 자리로 향한다.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
제 믿음의 시작과 끝을
주님께 맡깁니다.
십자가를 지나 보좌로 이르신 주님의 길을 바라보며
오늘의 걸음도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