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358일차 완료(빛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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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2-24 07:28본문
매일드림 358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빛의 열매"
...빛 가운데 머무는 삶이
하나님과의 사귐,
그리고 공동체와의 연결로 이어짐을
조용히 보여 준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1.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오늘 본문은 인간의 행동보다
하나님의 존재를 먼저 말한다.
하나님은 빛 가운데 계신 분으로 소개된다.
빛은 숨김이 없고,
왜곡 없이 드러나는 상태를 떠올리게 한다.
하나님이 빛 가운데 계신다는 말은
그분의 성품과 임재가
언제나 진실함과 온전함 안에 머문다는 고백이다.
요한은 이 한 문장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떤 환경에서 이루어지는지를 분명히 한다.
그 관계의 공간은 빛이다.
2.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요한은
빛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바라본 뒤
사람의 삶을 그 빛의 흐름 안에 놓는다.
“행한다”는 표현은
순간의 선택보다
삶의 방향을 떠올리게 한다.
빛 가운데 행한다는 말은
완전함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대신 하나님이 계신 자리로
삶의 발걸음을 옮겨 놓는 움직임을 담고 있다.
이 걸음 속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삶은 그 빛의 결을 닮아 간다.
3. “서로 사귐이 있고...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은
관계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
요한은 그 열매를 두 가지로 말한다.
하나는 “서로 사귐”이다.
빛 안에서의 삶은
사람 사이에 흐르는 관계를
투명하고 따뜻하게 만든다.
다른 하나는
“그 아들 예수의 피”로 인한 깨끗함이다.
이 깨끗함은
삶을 정돈하는 은혜로 작용하며
사람을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리로 이끈다.
오늘 본문은
빛 가운데 머무는 삶이
하나님과의 사귐,
그리고 공동체와의 연결로 이어짐을
조용히 보여 준다.
“빛 가운데 계신 하나님,
오늘 제 걸음도
주의 빛 안에 머물게 하옵소서.
그 빛 속에서
관계가 살아나고
은혜의 정결함이 제 삶에 흐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