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335일차 완료(배려와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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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2-01 08:30본문
매일드림 335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배려와 존중"
...이 소망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한 존중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보여준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3)
바울은 하나님을 소망의 하나님으로 부른다.
이 이름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사람을 향해 펼쳐 놓으신 넓은 품이 담겨 있다.
소망은 먼 미래를 향한 기대이기보다
하나님이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의 마음 안에서 고요하게 움직이시는 선한 흐름처럼 느껴진다.
이 흐름은 내면의 긴장을 풀어 주고,
생각을 부드럽게 정돈하며,
마음이 한결 가벼운 결을 갖도록 이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선이 소망으로 채워질 때
삶은 매일 새로운 빛을 얻는다.
그 빛은 걷는 걸음마다 잔잔한 힘을 더해 주고,
사람을 향한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가 스며든다.
2.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하사”
하나님이 주시는 충만은
마음 전체를 감싸는 풍경처럼 다가온다.
기쁨은 밝은 햇살처럼 영혼을 비추고,
평강은 잔잔한 호수처럼 깊은 안정감을 선물한다.
믿음이 머무는 자리에는
이 두 가지가 자연스럽게 머물 공간이 생기고,
하나님의 마음은 그 공간을 은혜로 채워 간다.
충만은 갑작스럽게 넘치는 형태가 아니라
여러 층위의 마음이 천천히 정돈되며
내면의 깊이까지 은혜가 스며드는 상태에 가깝다.
이 은혜 속에 머무는 사람은
말과 행동에 여유가 생기고,
관계는 부드러워지고,
매일의 시간이 더 넓은 품을 갖게 된다.
3.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성령은 소망을 마음에 새롭게 일으키는 분이다.
그 일으킴은 고요한 숨결처럼 다가와
영혼의 깊은 자리에서 천천히 빛을 만들어 낸다.
소망이 넘치는 상태는
하나님이 주시는 생기가 마음에 머물러
오늘의 길을 밝히는 형태에 가깝다.
성령의 능력은
내면에서 잔잔하게 퍼지며
사람의 생각과 말, 걸음을
은혜의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끈다.
오늘 본문은
이 소망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한 존중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소망은
공동체 전체를 부드럽게 하나로 모으는 향기가 된다.
“주님, 오늘 제 마음에 소망의 빛을 가득 비추어 주소서.
기쁨과 평강이 깊은 곳까지 스며들게 하시고,
성령이 불어넣으시는 생기 속에서
내일을 향한 밝은 기대를 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