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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일차 완료(자라감을 향한 여정)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12-19 07:09

본문

매일드림 353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자라감을 향한 여정"

 

...이 기다림은...

...자라감을 향한 여정으로 펼쳐진다.

하나님은 시간을 품으시는 분으로

성도들의 삶을 인내 가운데 이끄신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벧후 3:18)

 

1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자라감을 향한 초대를 건넨다.

이 자라감은 속도를 요구하는 움직임보다

방향을 품은 여정에 가깝다.

은혜는 삶의 바탕을 부드럽게 받쳐 주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그 은혜가 머무를 자리를 또렷하게 밝혀 준다.

이 두 가지가 함께 흐를 때

신앙은 안정된 호흡을 갖게 되고

마음은 점점 더 넓은 시야를 품게 된다.

 

이 자라감은 덕과 절제, 인내와 경건으로 이어지며

삶의 결을 차분히 세워 가는 모습으로 완성된다.

신앙은 이렇게

은혜와 앎이 함께 자라는 자리에서

깊은 균형을 이룬다.

 

2.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베드로가 말하는 지식은

정보의 축적보다

관계 속에서 자라나는 이해에 가깝다.

그리스도를 안다는 말은

그분의 마음과 뜻이

삶의 선택과 태도에 스며드는 과정을 품고 있다.

이 앎은

성도의 삶을 현재에 묶어 두지 않고

하나님의 시간 속으로 이끈다.

 

결국 이 지식이 공동체를 지키고

삶의 길을 밝히는 역할을 감당함이 전해진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깊어질수록

사람의 말과 행동에는

차분한 분별과 온유한 확신이 자리 잡는다.

이 지식은

삶을 짓누르기보다

삶을 밝히는 빛으로 작용한다.

 

3. “자라 가라

오늘 본문은

주님의 날을 바라보는 성도의 태도를 다룬다.

이 기다림은 멈춤의 시간이 아니라

자라감을 향한 여정으로 펼쳐진다.

하나님은 시간을 품으시는 분으로

성도들의 삶을 인내 가운데 이끄신다.

그 인도하심 속에서

사람은 거룩한 삶과 경건한 태도를 배우며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한 소망을 키워 간다.

자라감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으며

은혜 안에서 천천히 빚어진다.

이 여정의 끝에서

모든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께 향한다.

베드로후서는

성도의 삶이 은혜로 시작되어

은혜로 자라며

은혜의 영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고요한 언어로 증언한다.

 

주님, 은혜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제 삶이 차분히 자라가게 하옵소서.

하루의 걸음마다 주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 가며,

소망의 여정을 신실하게 걷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께 올려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