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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일차 완료(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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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1-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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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드림 322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갈림길"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1. “미련한 것이라 불린 십자가

고린도는 말과 철학, 지혜와 수사학이 넘치는 도시였다.

그들은 설득력을 진리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러나 바울은 그 지혜의 도시 한복판에서

다른 선언을 꺼낸다.

십자가는 너희가 판단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다.”

십자가는 인간 이성과 성공의 논리로는

결코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이기지 못한 자의 패배처럼 보이고,

능력이 아니라 무력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그 미련해 보이는 자리

능력의 자리로 삼으셨다.

인간의 지혜가 닿는 곳에는 구원이 없다.

하나님은 인간의 계산을 무너뜨리고,

십자가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거꾸로 구하셨다.

 

2. “우리에게는... 능력

고린도 교회의 문제는 분명했다.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사람을 높이고, 사람을 따르는 흐름.

바울은 단호하게 말한다.

그리스도가 어찌 나뉘었느냐”(고전 1:13)

교회를 세우는 힘은 설교자의 능력도,

성도의 열정도,

리더의 영향력도 아니다.

십자가만이 교회를 세운다.

바울이 말한 능력

공동체를 나누지 않는 힘,

사람의 자랑을 꺾는 힘,

영혼을 새롭게 붙드는 힘이다.

고린도 교회는 지혜를 찾았지만

십자가는 그들에게 능력이었다.

 

3. 갈림길

지혜로운 자도, 능력 있는 자도,

자랑할 만한 자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나 십자가 앞에 무너져 본 사람,

주님의 은혜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은

이 선언을 듣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진다.

바울은 말한다.

너희의 부르심을 보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안에 있고...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전 1:2631)

십자가는 인생의 모든 방향을 바꾼다.

지혜 대신 겸손,

자랑 대신 감사,

분열 대신 하나 됨,

행위 대신 은혜,

수고 대신 성령의 열매가 흘러나온다.

 

십자가는 하나님만 높아지는 자리이며,

그 앞에서만 우리는 제자리로 돌아온다.

 

주님, 제 지혜와 자랑이 가득한 마음을

십자가 앞에서 내려놓습니다.

세상은 십자가를 미련하다 하지만,

제게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고백합니다.

십자가가 제 삶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사람을 높이지 않고

그리스도만 높이는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