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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일차 완료(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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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3-21 07:30

본문

매일드림 445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된 질문"

26.3.21()

 

...이 질문은 단순한 전략의 확인이 아니라

무너진 공동체가 다시 하나님 앞에 서기 시작한 순간이다.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20:28)

 

1. “여호와께 물어 이르되

사사기 1921장은

이스라엘의 어둠이 가장 깊게 드러나는 장면들로 이어진다.

폭력과 혼란, 분열과 슬픔이 공동체 전체를 뒤덮는다.

그 한복판에서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께 묻는다.

이 질문은 단순한 전략의 확인이 아니라

무너진 공동체가 다시 하나님 앞에 서기 시작한 순간이다.

사람의 판단이 길을 잃게 할 때,

신앙의 회복은 늘 여호와께 묻는 자리에서 시작된다.

질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아직 관계의 문이 닫히지 않았다는 은혜다.

 

2. “다시 나아가... 말리이까

이스라엘은

이번에는 서두르지 않는다.

자기 확신으로 밀어붙이지도 않는다.

다시 나아가야 합니까, 멈추어야 합니까하고 묻는다.

이 물음 속에는

행동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신앙의 성숙은

무조건 달려가는 용기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앞에서 멈출 줄 아는 태도에서도 드러난다.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는 늘 이 질문 앞에 선다.

가야 할 때가 있고,

멈추어야 할 때가 있고,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하나님께 묻는 사람은

방향을 혼자 정하지 않는다.

 

3.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하나님의 대답은 분명하다.

올라가라.”

그리고 그 명령 뒤에는 약속이 따라온다.

내일은 내가.”

이 짧은 말씀 안에는

하나님이 여전히 공동체의 내일을 붙들고 계시다는 확신이 담겨 있다.

오늘이 혼란으로 가득 차 있어도

하나님은 내일을 향한 말씀을 주신다.

그리고 그 내일의 중심에는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 놓여 있다.

오늘 본문은

가장 어두운 장면 속에서도

하나님께 묻는 백성에게

하나님이 여전히 말씀하시고,

여전히 내일을 열어 주신다는 사실을 조용히 증언한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혼란한 순간마다 제 생각보다 먼저 주님께 묻게 하옵소서.

가야 할 때와 멈출 때를 분별하게 하시고,

주님이 여시는 내일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내일은 내가말씀하시는 주님의 손에

제 삶을 맡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