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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일차 완료(영혼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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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4-01 06:20

본문

매일드림 456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영혼의 방향"

26.4.1()

 

...다윗은 사울을 피해 달아나고 있었지만

그의 영혼은 아무 곳으로나 흩어지지 않았다.

주께로 피한다고 고백한다.

이 말은 아주 중요하다.

몸은 동굴로 숨었지만

영혼의 방향은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57:1)

 

1.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다윗은 동굴에 숨어 있는 자리에서

상황을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가장 먼저 은혜를 구한다.

이 간구가 두 번 반복된다는 것은

그의 마음이 얼마나 절박했는지를 보여 준다.

그러나 그 절박함은

원망으로 흐르지 않고

은혜를 향한 부르짖음으로 모인다.

은혜는 다윗에게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지금 이 밤을 지나게 하는 하나님의 손길이었다.

영혼이 가장 가난해지는 순간,

믿음은 가장 먼저 은혜를 찾는다.

 

2.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다윗은 사울을 피해 달아나고 있었지만

그의 영혼은 아무 곳으로나 흩어지지 않았다.

주께로 피한다고 고백한다.

이 말은 아주 중요하다.

몸은 동굴로 숨었지만

영혼의 방향은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었다.

진짜 피난은 장소보다 방향에 있다.

사람은 두려우면

눈에 보이는 안전부터 찾고 싶어진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 영혼의 가장 깊은 피난처를 하나님 안에서 찾는다.

그래서 이 시는 단순한 도피의 기록이 아니라

신뢰의 고백이 된다.

 

3.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날개 그늘로 고백한다.

이 표현에는 따뜻함과 보호, 가까움이 함께 담겨 있다.

날개 그늘은

멀리서 지켜보는 보호가 아니라

가까이 품는 보호다.

다윗은 재앙이 완전히 사라진 뒤에 평안을 말하지 않는다.

재앙이 지나가는 동안에도

이미 하나님의 그늘 아래 머물 수 있다고 고백한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보호가

문제가 끝난 뒤에만 경험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주님의 날개 아래에는

지나가는 시간도 견딜 수 있는 평안이 있다.

다윗은 위기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그늘을 집처럼 누린다.

 

하나님, 오늘도 제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흔들리는 날에도 제 영혼이 주께로 피하게 하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재앙이 지나가는 동안에도

주님의 품이 제 처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