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림 청년 공동체 Q.T
457일차 완료(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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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4-02 06:20본문
매일드림 457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26.4.2(목)
...그는 다윗이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도록 도왔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가장 깊은 중심이다.
좋은 사람은 잠시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다.
그러나 참된 동역자는
영혼이 다시 하나님께 기대도록 돕는 사람이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삼상 23:16)
1. “요나단이 일어나”
오늘 말씀은 요나단의 움직임으로 시작된다.
다윗은 쫓기는 자였고,
수풀 속에 숨어 있어야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다윗에게 요나단이 먼저 일어난다.
참된 위로는
멀리서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만 머물지 않는다.
사랑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상대가 있는 곳까지 걸어간다.
요나단의 우정은 감정의 표현을 넘어
실제적인 걸음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때로
이렇게 누군가의 발걸음을 통해
지친 영혼을 찾아오신다.
2.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다윗이 있던 곳은 수풀이다.
열린 들판이 아니라
숨고 가려져야 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요나단은 그곳까지 찾아온다.
이 장면은 아주 따뜻하다.
하나님은 사람을 언제나 밝은 자리에서만 만나지 않으신다.
두려움 때문에 숨어 있는 자리,
말이 줄어든 자리,
앞이 보이지 않아 웅크린 자리에도
하나님의 위로는 찾아온다.
수풀은 다윗의 숨은 자리였지만
하나님께는 찾아오시는 자리였다.
우리 삶에도 이런 수풀 같은 시간이 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말씀으로, 사람으로, 기억으로
우리를 찾아오신다.
3.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자신에게 기대게 하지 않았다.
그는 다윗이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도록 도왔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가장 깊은 중심이다.
좋은 사람은 잠시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다.
그러나 참된 동역자는
영혼이 다시 하나님께 기대도록 돕는 사람이다.
요나단은 다윗의 감정을 위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의 믿음을 다시 일으켰다.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다”는 말은
다윗의 마음이 새 힘을 얻었다는 뜻이다.
상황은 그대로였지만
영혼의 중심은 다시 살아났다.
믿음은 문제의 소멸에서만 자라지 않고
하나님께 다시 기대는 순간에 새로워진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어떻게 영혼을 붙드시는지를 보여 준다.
찾아와 주는 우정,
숨어 있는 자리까지 닿는 위로,
그리고 하나님을 다시 의지하게 하는 말.
이 세 가지가 한 절 안에 담겨 있다.
“위로의 하나님,
수풀 같은 시간 속에 있는 제 마음도 찾아와 주옵소서.
저를 향해 먼저 움직여 주시는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지친 마음이 다시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곁에 좋은 동역자를 허락하시고,
저 또한 누군가를 하나님께로 이끄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